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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메이드, 고압전기 활성화 상태 세척 ‘2024국제전기전력 전시회’ 선보여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산업현장에서 고압의 전기 감전의 위험 없이 설비의 먼지를 안전하게 제거해 공장의 효율을 극대화 시켜주는 기술이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진행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EPTK 2024)’에서 나우메이드㈜(대표 남순옥)가 참가해 특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나우메이드는 무정전 절연세척제라는 신개념 'NAU-CLEAN'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수출기업으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전기스파크로 인한 전기화재예방 등 산업안전 분야의 국제녹색인증 기업이기도 하다. 직접생산 특허기술 제품인 나우클린(NAU-CLEAN) 제품은 24시간 전원 차단이 어려운 철도, 발전소, 제조공장, 건물에서 운영되는 전기, 전자, 통신설비 내부의 먼지를 감전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나우세이프티(NAU-Safety) 클리닝 서비스는 설비의 오작동을 줄이고 전기화재의 위험을 방지하며 전자 부품의 수명을 연장하고 전력 설비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의 공기업, 공공기관 및 제조공장을 가동 중인 대기업 등에 전기스파크를 방지하고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특화된 방안을 제시 한다. 산업현장의 화재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전기화재 건수는 통계에 따르면 연간 2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산업용 수배전반(VCB, ACB 등)이나 가정용 기기(PC 등)는 전기의 자기장 영향으로 주변의 온갖 분진이나 오염물질을 빨아 당기는 집진기 역할을 한다. 이는 전기스파크와 누전 원인으로 작용하여 대형 전기화재를 일으키는 근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절연 세척제 나우클린(NAU-CLEAN)은 전기가 살아 있는 활선상태(with power on)에서 물세척하듯 세척제를 고압 분사하여 사용한다. 또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설비 내부의 좁은 틈이나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분진을 집중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오래되어 솜털화된 먼지 제거는 전력 설비의 오작동을 예방시켜 주고, 활성화 상태에서 이뤄지는 클리닝 서비스는 공장 가동효율을 높여 주는 동시에 전기화재도 예방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우클린(절연세척액)과 나우세이프티 클리닝 서비스를 국내에서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인천교통공사(인천지하철), 대한민국전역 공군부대, 국토관리청산하 터널, 물류창고, 지자체시설관리공단, 포스코, 화승그룹, 효성중공업 등이 적용하고 있으며, 해외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베트남, 인도, UAE, 모로코, 쿠웨이트 등 10여 개국 이상에 수출 중이다. 또 나우메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국내 SITE 등록 및 다양한 전시회 참여로 국내 인지도를 높임과 동시에 해외 전시회 참여로 수출활로 개척에 중심을 두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나우메이드 관계자는 “대형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나우클린 같은 무정전 절연세척 기능을 갖춘 재난 안전예방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신산업의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2024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전기전력 신기술·신제품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제품 그리고 스마트에너지를 구현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전시 소개한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s://www.newsfreezo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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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육군 제7391-3부대와 업무협약 체결순천시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3일 육군 제7391-3부대와 군 장병 및 군무원의 마음 챙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청년마음센터는 군 장병 대상 통합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비롯한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 상담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에게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 스트레스 관리 등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www.scmindlink.or.kr) 또는 전화(061-811-013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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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인터뷰국내 수출입물동량 1위의 위상을 자랑하는 여수광양항. 1923년 여수항 개항, 1986년 광양항 개항 이후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관문의 역할을 다하며 국가 산업발전을 견인해 왔다. 2011년 여수광양항만공사 출범 이후 11년이 지난 지금,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스마트 융복합 항만으로의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컨테이너 자동화부두 건설을 통한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으로, 배후단지 확대를 통한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으로 거듭나고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여수광양항만공사의 2022년 주요 성과를 박성현 사장으로부터 들어 봤다. ◇ 2022년 한 해를 마감하는 소회는. 지난해 12월 YGPA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1년의 시간을 여수광양항과 함께 해 왔다. 올해는 유난히 빨리 지나간 한 해로 기억될 것이다. YGPA 출범 이후 지역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사장에 취임하다 보니 양어깨가 너무나도 무거웠기 때문이다. 특히 위드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2번의 화물연대 운송거부, 러시아 전쟁과 상해항 봉쇄 등으로 인한 물동량 쇼크,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기타 공공기관 전환 등 참 다사다난 한 해였다. 지금은 쉼 없이 재촉했던 걸음을 잠깐 멈추고 지난 1년을 뒤돌아보면서, 여수광양항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 나갈 2023년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 2030 중장기경영전략을 선포했다. 핵심가치와 경영목표는 무엇인가. - YGPA 핵심가치는 고객, 공정, 혁신, 안전, 상생이며 이는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 안전한 항만, 지역과 상생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4대 경영목표로 한국형 스마트항만 구축, 총물동량 4.3억톤, K-ESG 최고등급, 경영효율성 강화로 삼았다. 이는 정부정책, 경영환경, 내외부 의견수렴 등을 반영해 종전의 경영목표를 도전적으로 수정한 것이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방향과 12대 과제를 재선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2030 중장기 경영목표는 효율성과 공공성의 균형을 통해 충실히 이행해 나아갈 계획이다. ◇ 사장님의 경영방침인 고객 최우선 경영, 발로 뛰는 영업의 성과는 무엇인가. - 항만은 화물이 모이고 선박이 찾아와야 운영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것이 기본적인 경영방침이다. 즉 모든 업무의 중심에 고객 니즈를 우선 반영하는 고객 중심 경영을, 현장에서 답을 찾고 혁신적인 전략을 창출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의미한다. 올해는 선사 및 화주 대상 발로 뛰는 마케팅을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확대 실시함으로써 크게 3가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 먼저, 광양항 항로연계성 강화이다. 주요선사를 대상으로 ‘1개 선사 1개 신규항로 창출 마케팅’을 연중 실시해 정기선 서비스 8개를 신규 유치한 결과 기항지를 기존 23개국 101개항에서 30개국 103개항으로 확대했다. 북미 선박 업사이징(4,300TEU급→6,500TEU급)을 통해 북미 수입화물을 135% 확대 유치했고, 중동 최대 선사를 광양항 최초 유치해 광양항 기반 팬듈럼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같은 활동의 결과,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 항만연계성 지수가 전년 대비 4단계나 상승하기도 했다. 두 번째, 국내 수출입물동량 1위 융복합 종합항만의 지위를 굳건히 했다. 기업 조사‧분석 기능을 강화해 광양항 TOP40 화주‧포워더 마케팅 로드맵을 마련했으며 포워더 100개사, 선사 18개사 및 여수산단 화주 8개사의 고객 불편사항을 발굴, 개선했다. 또한 광양항 TOP40 기업 디렉토리북을 제작하는 등 기업마케팅 전략을 확립하고, 화주‧포워더 연계 마케팅, 유관기관 합동마케팅 등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철강‧석유화학‧자동차 등 총물동량 국내 2위, 컨테이너 물동량 국내 3위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세 번째, 지역화물 특성화 전략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했다. 동남아 수출화물 인센티브 확대, 도선료 감면 등 수출기업 지원을 통해 석유화학 전방수요 관련 베트남, 인도 등 동남아 수출입 물동량이 증대했다. 광양 율촌산단 소재 이차전지소재 앵커기업 및 광양항 자동차부두 운영사 등 화물 특성화 기업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이차전지소재 증가물동량 200%, 자동차 물동량 85만대 등 신규수요를 창출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고객만족도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노는 땅, 노는 부두 Zero’를 위해 활용도가 낮은 부지를 복합물류부지로 전환하고, 50여척의 수리 선박 유치 등을 통해 YGPA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 항만관계 업계의 이익 공유에도 기여했다. 주요 선사 CEO 광양 초청행사, 선사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 고객 감사 행사 등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전개 중인데 광양항만의 셀링포인트는 무엇인가. - 광양항의 셀링포인트, 즉 특장점은 크게 3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다. 첫 번째, 광양항은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이다. 광양항은 아시아와 미주, 유럽을 연결하는 간선항로에 위치해 항만 입지가 세계 최고로 꼽힐 뿐만 아니라, 연중 365일 작업이 가능한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형태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도록 건설된 전천후 항만입니다.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의 원동력인 세계 최고 수준의 항만시설과 석유화학 및 철강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자동차 및 컨테이너 화물까지 처리하는 등 국내 최고의 융복합 종합항만으로 성장하고 있다. 두 번째, 광양항은 자족적, 화물창출형 산업중핵항만이다. 기존 동서측 배후단지 외에 단기적으로 세풍산업단지, 중기적으로 북측배후단지 및 율촌 융복합물류단지, 장기적으로 율촌 제2산업단지, 광역준설토투기장 및 묘도준설토투기장 건설 등 2040년까지 사업비 약 5조원을 투자해 6개 단지, 1,973만㎡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개최한 331만㎡ 규모의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사업 설명회에는 국내 유수의 석유화학기업 30여개사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광양항은 향후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100여개의 입주기업들이 지역기반 신규 화물 등 지속가능한 물동량을 창출하는 자족형,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세 번째, 광양항은 국내 최초 완전자동화 스마트 항만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2026년까지 국내 최초로 부두, 야드, 게이트 3개 영역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자동화항만 구축을 통해 5만톤급 3개 선석, 2만톤급 1개 선석 등 총 4개 선석이 추가된다. 하역능력도 기존 272만TEU에서 408만TEU으로 증대될 예정이다. AI, 빅데이터, IOT 등 항만기술 적용으로 컨테이너, 화물, 작업자, 작업정도 등이 상호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항만이 광양항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부산항, 인천항 등 국내 항만에도 확대 보급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최고의 항만경쟁력을 갖춘 아시아의 로테르담 항만, 선사가 찾아오는 항만으로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 안전 항만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중인데. - 경영방침 중 하나인 ‘안전한 항만’은 근로자와 고객의 안전이 최우선되고 선박이 찾아오는 안전제일 경영을 말한다. YGPA는“안전하지 않은 항만에는 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전제 아래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을 이념으로 안전보건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수광양항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대응을 위한 항만 작업장 CEO 불시 안전점검, 임원 현장중심 안전점검 등 안전점검을 확대해 시행중이다. 또한 근로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안전캠페인 실시를 통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 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다양한 ESG활동을 추진 중에 있는데 성과와 향후 계획은. - 올 1년 동안 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힘써 왔다. 특히, 항만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해양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하여 올 한 해 동안 약 15톤을 수거하고 국내 최초 해양플라스틱 수거 국제인증을 취득하는 등 자원순환 선도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수거한 플라스틱을 안전조끼, 차선규제블록 등으로 리사이클 해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한 현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과 상생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도서지역 어르신의 건강․활력 증진 복지 서비스 사업, 특수장애아동 양육 지원 사업,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YGPA 행복 장학금 사업 등 수혜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CEO가 직접 지역사회를 방문하는 ‘CEO가 찾아가는 지역사회 공헌행사’를 신설해 지역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 사회공헌 인정기업, 전남공동복지모금회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안전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획득한 바 있다. 광양시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손수 과자세트를 준비해 YGPA 전 직원에게 전달해 주시적도 있었고 지역 복지재단, 장애인협회, 군부대 등에서는 감사장을 주시기도 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자립지원을 위한 ‘도심 in 스마트팜’, ‘발달장애인 파티시에 육성사업’ 이 각각 2022 전남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혁신상에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YGPA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 및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을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광양만권의 중소기업들이 성장해야 광양항이 성장할 수 있기에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중기부 주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년 연속 등급을 향상시킨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전남 동부권 농어촌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 농산품을 구매해 고령층, 다문화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태풍 피해로 멸실된 농촌 정자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농어촌 상생사업도 추진 중이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인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은, - 지난 10월27일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항만공사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주요 골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하고 모든 권리, 의무의 이관과 사후활용 방식 변경 등이다. 통과된 법령은 11월15일 공포 이후 법령 부칙 제1조에 따라 2023년 5월16일부터 시행된다. 해양수산부에서는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YGPA로 이관하는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해수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전남도, 여수시, YGPA, 해수부, 여수지역 인사 등 7인으로 이관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한 이관위원회를 지원하고 차질없는 이관을 추진하기 위해 해수부 해양정책관을 단장으로 이관추진단(YGPA 4명, 재단 3명)을 구성해 실질적인 이관업무를 추진중이다. 박람회재단의 해산 및 청산, 권리의무 승계방안과 더불어 구체적인 현안사항에 대해 합리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재단 권리의무 승계방안 마련 용역’을 통해 최적의 인수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재단의 권리, 의무 승계 완료와 더불어 여수항과 박람회장, 지역이 균형 발전하는 종합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종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해 도입 시설의 공익과 수익이 실현된 균형 잡힌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 전라남도, 여수시 그리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협업이 필요하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YGPA는 우리가 다른 항만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우리가 남들보다 앞서는 것들을 찾아서 집중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2023년 여수항 개항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우수 항만들과 경쟁 할 수 있도록 여수광양항을 더욱 발전시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YGPA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YGPA의 목표이다. 여수광양항을 세계 최고의 최첨단 융복합 허브항만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자동화부두 최적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자동화부두 조성기간에 맞춰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적정 임대료 산정, 운영사 유치 및 선정계획 등 광양항 자동화 부두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부두 기능전환 및 운영사 통합 등에 따른 추진내용에 따라 효율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 또한 올해 KR과 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내년부터는 이를 활용한 해외 영업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 동부권의 유일한 국가 공기업으로써 공적인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며, 대한민국 해운항만물류 산업의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일에 매진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여수광양항이 지역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YGPA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일도 많기에 지역정치권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언론 및 사회단체, 그리고 지역민들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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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군부대 사격장서 실탄사격 훈련 실시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16∼17일 양일간 항만보안 경계 강화를 위해 항만시설 보안 인원을 대상으로 군부대 사격장에서 소총 실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YGPA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격훈련에 제한해 왔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른 감염병 등급(1급→2급)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3년 만에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현 사장은 훈련 현장을 방문해 “여수‧광양항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으로 항만시설에 대한 보안이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시설이다”며 “군 부대와 협력해 외부의 어떠한 위협에도 이겨낼 수 있는 철통같은 방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격훈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여수광양항의 항만보안을 책임지는 보안담장자로서 이번 훈련이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사장은 양일간 실시된 이번 사격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군 관계자 및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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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곡성지사, 섬진강 침실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전개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지사장 김성원)는 석유공사가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구를 살리는 G, KNOC 플로깅 릴레이”의 일환으로 6월 9일 곡성군 오곡면에 위치한 섬진강 침실습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였다. 금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석유공사 곡성지사 직원과 곡성군청, 곡성군산림조합,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등 유관기관 소속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침실습지 일대를 돌며 일회용 마스크, 폐플라스틱, 비닐봉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섬진강 침실습지 생태환경 보존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제22호 국가지정습지로서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어 수달, 흰꼬리수리, 삵 등 멸종위기 동물이 서식하고 있음. 이날 정화활동에 참가한 한국석유공사 김성원 곡성지사장은“이번 활동으로 침실습지 생태환경 보존에 다소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곡성군과 협력하여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푸른곡성21실천협의회 박정수대표는“금번 활동은 우리 지역의 민간 환경단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공동 추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는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군부대 위문,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및 사랑의 반찬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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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추석명절 의경 및 군 장병 위문허석 순천시장이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와 순천경찰서를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군 장병과 의무경찰 등을 격려했다. 허석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가와 외박, 외출, 면회 등 외부출입이 통제되어 가족·친척·연인과 자주 만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장병과 의무경찰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천시는 군·경과 함께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순천시민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맞아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과 의무경찰들을 위문하여 격려하고, 소정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함께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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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광양시는 재난·안전·농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는 드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9세~65세 미만 시민으로 드론을 활용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광양시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은 시민들의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늘리고 ▲병해충 방제 ▲산림 예찰 ▲시설물 점검 ▲자료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론 전문기관의 위탁 교육을 통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업이다.교육생으로 선발된 16명에 대해서는 교육비의 50%(150만 원)를 시에서 지원한다. 국가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평균 1인당 300만 원의 교육비를 내고 이론교육, 모의 비행, 실기비행 각 20시간을 이수한 뒤 실기시험을 치러 합격해야 한다. 신청자가 모집인원보다 많으면 ▲거주기간(주민등록 초본 첨부) ▲연령(주민등록 기준) ▲영농규모(농지 원부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첨부) ▲12kg 초과 드론 보유자(기체 번호 및 명판 사진대지 첨부)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한 분야에 치중되지 않도록 안배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평일반과 주말반 중 선택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방제·촬영·시설점검 등 실무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기시험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추가로 보충 교육을 실시해 16명 전원이 드론 자격증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광양시청 전략정책담당관실 신산업팀(☏061-797-1966) 또는 광양만권 일자리사업단(☏061-792-01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역량 있는 드론 전문가 양성을 통해 드론과 다양한 산업 분야가 융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련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재해 재난 및 비상상태에 대비하고 공직자 역량 강화와 함께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공공부문 스마트 드론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과 공무원 10명(시청 5, 경찰서 3, 군부대 2)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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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전 시민 일제방역’ 실시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심 전 지역에 대한 전 시민 일제 방역소독을 11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제 차량 5대(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군부대 제독차량)를 투입해 도심 및 도로변을 소독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 방역을 실시한다. 여수시 교통과 등 18개 부서에서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각종 사업장 등 2200여 개소에 대해 자체 방역소독을 병행하여 실시하고, 읍?면?동에서는 자생단체와 함께 취약시설인 마을회관, 경로당,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여수시는 운수회사, 각종 복지시설, 관광시설,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1920통의 살균소독제 배부를 마쳤다. 그동안 시에서는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하여 ‘경계’ 단계였던 2월 초부터 관내 운수시설 및 사업장 등에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에 128차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낭만포차 18개소는 자체방역단을 구성해 매일 방역을 실시해 클린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영자전거 44개소 458대에 대해서도 손잡이 등을 매일 2회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하여 국가 재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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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약국 공적마스크 공급 조기 정착을 위한 인력지원광양시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에 맞춰 지역 마스크 판매 약국 중 1인 약국 등 인력이 부족한 약국들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스크 5부제의 조기 정착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고 구매자의 주민등록 확인과 전산입력, 시민의 질서유지와 안내 등을 돕고 있으며, 10일부터는 31보병사단 광양대대에서도 병력지원을 받게 된다. 공적마스크 구매 대상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고,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만 구입 가능하며, 직장인 등 주중에 구입하지 못한 시민은 토, 일요일 당번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약국은 판매시간을 평일 오후 1시부터 동시에 시작하고, 약국간에 구매자 확인시스템을 공유하여 중복구매를 예방한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약국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행정기관과 군부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공적마스크 판매시스템이 조기 정착되어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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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육군 제7391부대 태풍 피해 농가 찾아 복구 지원광양시는 지난 18일(수) 육군 제7391부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광양읍 세풍리와 도월리 일원에 태풍으로 벼가 도복되는 피해를 입고도 일손 부족으로 농가가 애를 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군부대가 부대원 30여 명을 긴급 지원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유정홍 부대장은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고, “태풍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도록 피해복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한편 정홍기 광양읍장은 “군의 신속한 대민지원으로 피해 농가가 큰 힘을 얻었다“라며 군부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육군 제7391부대는 이날 대민지원을 시작으로 도움을 요청한 지역 내 피해 농가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